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4일까지 주원초를 포함해 총 4개교·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공연교육을 실시한다.
연극은 '톡! 톡! 톡!' 이란 제목으로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을 소재로 사회적 기업인 '창작마을'이 공연한다.
2013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공연은 사이버폭력 예방 및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을 하고 있다. 2013년에는‘옥상에서’라는 주제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창율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단순 강연 형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하는 예술체험형 공연교육을 통해 교육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사이버폭력 대응 거점센터 운영, 사이버폭력예방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 운영, 인천e-스쿨을 활용한 인터넷 중독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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