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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서초방송]2016.10.08 연극으로 중독 예방, 창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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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71회 작성일 19-06-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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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극을 매개로 청소년들의 흡연 등 중독 예방 교육을 하고,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문화 예술 사회적기업이 있습니다. 창작마을을 소개합니다. 심민식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1993년 설립된 창작마을은 
약물 오남용과 흡연, 학교 폭력 등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중독 예방 교육 연극을 펼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인터뷰: 김성엽 / 사회적기업 창작마을 대표이사]
천연자원이 많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예술문화콘텐츠밖에 없다는 개념으로 작가공동체로 출발했습니다. 

창작마을이 문을 연지 23년.
현재 상근단원과 시즌단원을 포함해 
모두 5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창작마을은 전국의 중ㆍ고등학교를 찾아 
중독 예방 연극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성폭력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직장인들의 성폭력 예방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나운 / 창작마을 단원] 
부담 없이 저희 연극을 관람할 수 있고, 교육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교육을 하면서, 연극이라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점에 대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와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공연, 
배우와 스태프를 채용해 일자리를 만드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석현 / 방배착한극장 극장장]
사회적기업이다 보니까 저희 공연의 30%를 이웃에게 환원하는 
객석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창작마을은 최근에 중독 예방 연극 전용극장인 
방배착한극장을 마련했습니다.
청소년들을 유해물질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월 무료 공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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