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을로고

남구 드림스타트는 1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및 아동복지시설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ㆍ스마트미디어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연극공연을 진행했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4년 인터넷 중독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이 성인의 인터넷 중독률 5.9%보다 높은 6.4%의 중독률을 보이고 있어 조기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또 아동의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며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을 넘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스마트미디어 기기 이용이 절실히 요구됨과 예방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진흥원 산하 인터넷중독대응센터의 예방교육연극 지정극단‘(주)창작마을’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전래동화인 ‘흥부놀부전’에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과 과다사용 문제를 접목한 마당극으로 재미와 교육적인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

김동수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통해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의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여
예방효과를 증대하고, 건강한 활용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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